사람을 좋아 하는일
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때로는 슬픈일이다.
그런데 그것보다 더 슬픈일은 자신의 마음을
전하지 못하는 것이다.
나는 아직까지 제대로 사랑을 만들지 못했다.
기회는 있었지만 상처받을까 두려워 내마음을
숨겼고 결국 더 큰 상처를 입게 된셈이다.
얼마 전 용기를 내 고백하고 싶은 그녀를 만났다.
물론 지금도 그녀의 주위를 맴돌뿐이지만
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용기가 난다.
나는이제 안다.
상처를 입더라도 가슴치미는 사랑앞에 무릎꿇는
심정으로 고백하면 내인생에 조그만한 무지개 하나가
떠오른다는 것을